엘박스팀은 프로 스포츠팀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어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협력하고, 서로를 지지하며, 승리에 대한 강한 열정으로 뭉친 팀이죠. 그래서 엘박스의 워크샵은 다른 팀들과는 조금 다른데요,
저희는 이것을 전지훈련 이라고 부릅니다.

INTRO
2025년 9월, 며칠 동안 이어지던 비가 그치고 따뜻한 햇살이 비추던 날 엘박스팀은 제주로 1박 2일 전지훈련을 떠났어요. 단순한 리프레시를 넘어 전사가 하나로 연결되는 팀플레이의 시간이었죠. 짧지만 꽉 찼던 이틀간의 여정, 우리가 어떻게 함께 움직였고 어떤 순간을 만들어냈는지 소개해드릴게요.
엘박스팀의 '전지훈련'은 무엇이 다른가요?
정체성부터 다르다고 생각해요.
엘박스는 우승만을 목표로 하는 '조직'이 아니라, 프로 스포츠팀처럼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뛰는 ‘팀’이에요. 모두가 선수의 마음으로 움직이고 피플팀은 그 플레이를 설계하고 지원하죠. 이번 전지훈련 역시, 팀 간의 경계를 허물고 전사가 ONE TEAM으로 어우러지는 것을 목표로 했어요.



어떻게 준비했나요?
피플팀은 구성원 모두가 진심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동시에 팀플레이가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멋진 하루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댔어요. 행선지와 숙소 구조, 이동 동선부터 간식, 짐 보관 방법까지!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그냥 넘기지 않았죠.
(1) 누구나 즐길 수 있게, 엘박스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세가지 트레이닝
기초 트레이닝 : 2024년 전지훈련을 발판 삼아
작년 전지훈련에서는 야외 축구장에서 계주와 축구 같은 격렬한 활동을 했어요. 덕분에 멋진 뷰를 보며 흘린 땀만큼 추억도 많았고, 동료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죠. 다만 체력이 고갈되어 다음 활동을 온전히 즐기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그래서 올해는 경험과 구성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실내 체육관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어요. 분명 ‘즐기자!’에 초점을 맞췄지만, 막상 게임이 시작되자 모두의 승부욕이 폭발했죠. 엘박스가 왜 ‘프로 스포츠팀’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지가 잘 느껴졌어요.

조별 트레이닝 : TEAM을 넘어, ONE TEAM이 되도록
엘박스는 개인 플레이보다 팀플레이에서 나오는 성과를 더 가치 있다 생각해요. 이번 전지훈련의 핵심 목표 역시 팀을 넘어 전사가 ONE TEAM으로 움직이는 것이었죠. 챔피언이 되려면 화려한 개인 플레이보다 모든 선수가 한 몸처럼 움직이는 팀워크가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피플팀은 엘박스 자칭 인싸(Insider)들을 각 조장으로 선정했고 조장들은 리더이자 분위기 메이커로서 훈련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팀을 함께 이끌었어요.

예상치 못한 조합이 만들어낸 의외의 케미 덕분에 평소 업무로는 만나기 어려웠던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협력하며 어우러질 수 있었죠. 그렇게 팀을 넘어 전사가 진짜 ONE TEAM으로 연결되는 순간. 작은 장치 하나가 엘박스의 팀플레이 문화를 더 단단하게 만든 시간이었어요.

쿨링타임 : 취향 따라 헤쳐 모여!
스포츠팀에는 경기 중 잠시 몸을 식히고 호흡을 고르는 쿨링 브레이크가 있죠. 엘박스에도 그와 닮은, 우리만의 특별한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쿨링타임'이에요.
엘박스의 쿨링타임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체력과 집중력을 회복하고 다시 팀으로 몰입하기 위한 시간이에요. 매 시즌의 긴 경기(=업무)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동료들과 함께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죠.
*Cooling Break: 축구 경기 도중 폭염과 무더위 속 선수 보호를 위해 경기 도중에 잠시 쉬는 휴식 시간

이번엔 서울에서만 하던 쿨링타임을 제주로 옮겨봤어요. 각자의 취향에 따라 모인 구성원들이 제주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놀거리로 화려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2) 오래 남도록, 사진·영상·전시로 기억의 설계
빠르게 지나가는 일상 속에서도 이번 전지훈련의 온기를 오래 간직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필름카메라: 각 팀의 조장이 조원들의 살짝 들뜬 하루를 필름에 담았어요.
시간이 지나도 선명할, 엘박스팀만의 기록을 남겼죠.
드론 촬영: 하늘에서 내려다본 명랑 운동회의 열기를 그대로 담았어요.(영상은 coming soon!)
인스타그램 regram 이벤트: 엘박스 채용 계정(@lbox_career)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사내 미니 전시회: 조장들이 찍은 필름 카메라와 엘박스 전속 포토그래퍼(?) BE 두희님의 카메라가 만나 오피스 한켠에 작은 전시가 열렸어요. 오며가며 스치듯 마주하는 사진들 덕분에 아직도 그날의 팀워크가 생생하게 떠오르곤 해요!
구성원들의 만족도는?
즐겁게 놀고 웃었다는 말만으로는 부족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이번 전지훈련은 분명 그 이상이었어요!
각자의 자리에서 바쁘게 달리던 동료들과 낯선 장소에서 같은 목표를 향해 한마음으로 움직였던 하루. 익어가는 흑돼지를 앞에 두고, 굶주린 배보다 먼저 이야기가 피어나고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그 시간은 단순한 워크샵이 아니라, 함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힘인지 다시 느끼게 한 순간이었어요.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여전히 각자의 포지션에서 뛰고 있지만, 그날 이후 ‘엘박스’라는 이름 아래 한 팀이라는 감각이 조금 더 단단해졌어요. 이번 전지훈련은 그래서 참 특별했던 것 같아요. 팀워크를 보여주는 날이 아니라, 우리가 왜 함께해야 하는지를 다시 확인한 날이었으니까요.

엘박스팀과 함께 다음 챕터를 채워 나갈 분을 기다립니다!
우리는 서로의 플레이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다음 경기를 위해 다시 호흡을 맞춰나가고 있습니다. 다음 전지훈련은 언제, 어디서, 어떤 이야기로 채워질까요?
우리의 다음 추억을 함께 만들어갈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